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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함께여서 행복한 우리 재가노인복지사업 수기집 발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2-27 조회수 4566/0
"함께여서 행복한 우리" 재가노인복지사업 수기집 발간
서비스이용 어르신,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사들의 진솔한 이야기.....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 발행 / 275쪽/ 비매품> 


“내성적인 성격 탓에 이웃들과 이야기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센터에 오니 자연스레 같은 동네 사람도 만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내 인생도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달라졌다.....” -김명자 어르신(여 73세, 수기공모 최우수상 수상자 - 재가노인서비스 이용자)


“해마다 돌아오는 생일날이면 미역국 한 그릇 끓여주는 자식이나 축하해 주는 사람도 없었는데, 김 선생은 전화로 따뜻한 축하와 생일잔치도 해주면서 평소에 잘 먹기 힘든 음식들과 선물까지 해 줍니다. 늘 이렇게 대접만 받는 느낌이라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 김종복(남 75세, 수기공모 우수상 수상자 - 재가노인서비스 이용자)


“자원봉사활동이 이제는 내 삶의 일부분으로 자리잡았다. 도시락 배달을 하면서 한 분, 한 분 어르신이 주시는 감동과 사랑으로 내 마음은 부자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랑 저축해 두었다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무한대출 해드릴 예정이다” - 왕정란 자원봉사자(여 54세)


고독사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지금, 일상생활에 바쁜 우리 주변에는 자식이 멀리 떨어져 홀로 계시는 어르신, 복지사각지대에서 누구의 온기도 느끼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외로움의 고통 속에 살고 계신다. 이 분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우리 모두의 평범하고 소박한 관심이다

 
그 누구도 외로움을 벗하며 살아서는 안 된다. 관심을 가져주는 일, 그것이야말로 인간이 다른 동물과는 다른 가장 위대한 모습이다.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이춘성, 용호종합사회복지관장)는 경제적, 정신적, 신체적으로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재가노인들의 고통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함께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7년 재가노인복지 수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 책은 47명의 아름다운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재가노인복지서비스를 이용하며 삶의 희망을 찾았다는 어르신들의 이야기, 자원봉사활동이 오히려 고맙다는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사회복지사들의 진솔하고도 생생한 복지현장의 이야기가 담겨있어 추운 겨울날씨에 마음을 훈훈히 데운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이때 어르신들의 문제는 일선 사회복지사나 자원봉사자만이 감당해야 할 문제가 아니다. 우리 시민 모두가 함께 걱정하고 숙고해야 할 문제이다.


이 책을 통해 과연 어르신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그들의 바람은 소박하다. 해질녘 황혼에 서서 지나온 발자취를 정리하며 젊은이의 짐이 되지 않고 잘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는 것도 모른 척, 봐도 못 본 척, 아파도 아픈 내색 없이 때로는 너무 오래 살았다거나, 이 나이에 살아서 뭐 하겠나 하며 괜스레 푸념도 하며 살지만 한때 우리를 위해 헌신했던 그분들의 족적을 부정해서는 안 된다. 그건 도리가 아니지 않는가. 젊은이들이 바라보는 어르신에 대한 시선은 마냥 힘없고 느리고 짐스럽게 여겨지겠지만 그 모습이 머지않은 미래의 젊은이들의 자화상이다.


이 책이 어르신들에게는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고 사회 구성원들에게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거울이 되기를 바란다.


이춘성 회장은 “서비스 현장에서 느끼는 수행기관 직원들의 진솔한 이야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정, 어르신들의 가슴 뭉클한 사연 등을 많은 분들께 소개하고 따뜻함을 함께 나누고자 공모된 작품 중 우수한 작품을 모아 책자를 발간하게 되었다”고 발간 소감을 밝혔다.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는 2000년 4월 부산시내 8개 재가노인복지기관으로 발족하여 2017년 현재 부산지역 46개 재가노인복지센터, 2개 주야간보호센터(부산시 보조금 교부 운영)가 회원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회원기관은 부산지역 16개 구(군)에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데스크 bokji@ibokj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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