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복지정보자료
  • 행사 갤러리
  • 부산지역 내가노인복지기관 검색 하러 바로가기
  • 회비영수증 출력 페이지로 이동
  • 문의전화 051-508-7001
복지정보자료
지역사회 노인복지의 전문적 기반을 만들어 가는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
Untitled Document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제목 늙어가는 노동자…50살 이상이 젊은층 추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4-14 조회수 5292/0



늙어가는 노동자…50살 이상이 젊은층 추월





노동시장에서 50살 이상 취업자가 처음으로 20∼30대 취업자 수를 넘어섰다. 고령화 영향으로 50살 이상 인구가 늘어난 것도 원인이지만,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정년 이후에도 계속 일을 하고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 노동시장이 고령화되면서 한국 노동자들의 평균 나이도 44.4살까지 높아졌다.


31일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20∼30대 취업자 수는 936만9천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36.1%를 차지했다. 50대 이상 취업자 수는 965만5천명(37.2%)으로, 20∼30대 취업자보다 28만6천명 많았다. 50대 이상 취업자 수가 20∼30대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처음이다.


2000년만 해도 20∼30대 취업자(1063만명)는 50대 이상 취업자(486만명)보다 두배 이상 많았다. 전체 취업자의 50.2%가 20∼30대였다. 2011년까지 20∼30대 취업자가 50대 이상보다 100만명 이상 많았으나 그 격차가 계속 줄더니 지난해 역전됐다.


고령화 영향이 가장 컸다. 50살 이상 인구는 최근 15년 동안 788만2천명이나 늘어난 반면 20~30대는 되레 192만2천명이 줄었다. 고령 인구가 늘어나니, 취업자도 고령층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 지난해 전체 취업자는 33만7천명 늘었는데, 60살 이상 취업자 증가 폭이 17만2천명으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50대 취업자도 14만9천명 늘었다. 문제는 일자리의 질이 형편없다는 데 있다. 60살 이상 임금노동자의 경우 비정규직이 131만7천명으로 정규직(63만8천명)보다 두 배 이상 많다.


수명은 늘어나는데 사회안전망은 취약하고 노후 대비가 충분하지 않아 베이비붐 세대들이 정년퇴직을 하고도 계속 일을 하고 있는 것도 영향을 줬다. 지난해 고령자 통계를 보면, 고령층(55~79살) 중 장래에 일하기를 원하는 비율은 61%나 됐다. 57%가 ‘생활비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비정규직에서 정규직,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동이 어려워 첫 취업부터 안정적인 일자리를 선호하는 청년층 고용은 부진한 상황이다. 지난 2월 청년 실업률은 12.5%로 역대 최고 수준을 보였다.


노동자들의 평균 연령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평균 연령은 44.4살로 1년 사이 0.2살 많아졌다. 1999년 처음으로 40대에 접어든 노동자 평균연령은 2004년 41.1살, 2006년 42살, 2010년 43.1살 등 계속 높아지고 있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737764.html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download : 연령대별 취업자 비율 추이.jpg
이전글 :   인정률 꼴찌 부산, 노인병원 및 요양원 역할 재정립해야
다음글 :   KEB하나은행, 취약노인에 여름 해충퇴치 후원물품
리스트
게시물 수 : 4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46 KEB하나은행, 취약노인에 여름 해충퇴치 후원물품   관리자 18.07.19 4,764
45 부산시 노인 커뮤니티케어 추진 방안 정책세미나 개최   관리자 18.07.06 4,826
44 “커뮤니티케어 통해 의료전달체계 개편해야”   관리자 18.06.25 5,315
43 [부산복지개발원] 전문가 특강 개최 -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길을 찾다   관리자 18.06.11 4,886
42 “커뮤니티케어 추진 관련 노인분야 정책 논의의 장 될 것”   관리자 18.05.28 4,677
41 [발행인 컬럼] 노인.....어버이날에 즈음하여...현재 생활 어려운 노인들 국가와 국민이 외면해선 안돼   관리자 18.05.03 4,513
40 취약 독거노인 90만 명에 맞춤형 서비스 제공   관리자 18.04.27 5,188
39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재가노인복지 발전과 비전 위한 한·일 국제협력포럼 개최   관리자 18.04.23 4,630
38 한국 재가노인복지 발전 어떻게?   관리자 18.04.20 4,808
37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발전방안 위한 2018 임원 워크샵   관리자 18.04.18 4,975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