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4분기 어르신 생신잔치는 이렇게 진행 되었습니다.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봉사단과 함께 생신축하를 드리고 생신축하 공연으로는 어르신들을 위해서 열심히 준비한 초등학교 손녀의 마술, 씩씩하고 늠름한 태권도 시범을 자랑한 초딩 소녀, 아이돌 못지않은 실력의 노래와 춤으로 멋진 공연을 보여준 초등학교 손녀들,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한 것들을 부끄러워서 끝내 보여주지 못하고 다음을 약속한 초딩의 손자, 잘 생긴 외모로 가수보다 더 노래를 잘 불러서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고등학생 손자의 뜨거운 활약으로 평소 손자손녀들의 재롱이 그리웠던 어르신들께는 감동 그 이상으로 아름다웠던 시간들이었답니다. 맛있는 간식과 정성어린 선물을 준비해 주신 부모님들의의 정성으로 생신잔치는 무르익어 가고, 어르신들과 함께 어우러진 노래자랑 시간에는 ' 나는 노래는 절대로 못해요'라고 하시던 어르신께서 분위기가 마무리될 무렵 ' 나도 한곡 하자' 고 하시며 뒤 늦게 흥을 돋구며 즐거워 하시던 모습들을 뒤로 하고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서로 새해 인사를 나누며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2015년 한 해 동안 어르신들과 함께 동행해주신 '가족봉사단'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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