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자대학교(총장 왕세창)는 지난 21일 대학 내 사회교육원에서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이춘성)와 산학협력을 맺고 상호 간의 유대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왕세창 총장을 대신해 협약식에 참석한 김인숙 사회복지재활과 학과장과 이춘성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간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함으로써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김인숙(사진 앞줄 왼쪽) 부산여대 사회복지재활과 학과장과 이춘성(사진 앞줄 가운데)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장을 비롯해 관게자들이 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여자대학교와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는 이날 협약에서 △기관과 대학 간 인적교류 활성화 △학생 실습지도 및 현장실습 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한, 부산여자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노인복지 관련 기자재를 공동 활용하고 재가노인기관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및 교재를 공동개발하기로 협약했다. 김인숙 학과장은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 간의 유대를 강화해 전문 인력과 시설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여자대학교는 사회복지재활과 외에도 사회복지과와 사회복지상담과 그리고 아동복지보육과 등 전문화된 사회복지 관련 학과를 개설해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서재민 기자 jem@ibokji.com
(복지미디어/2014년 10월 28일/ 뉴스종합 내 뉴스일반) |